공포 이야기
수면 마비 // 2026.09.07
완전히 막았는데도, 귀마개 안쪽에서 느껴진 미지근한 숨결
혼자 사는 31세 프리랜서 디자이너는 안대와 실리콘 귀마개로 시청각을 완전히 차단한 채 잠든다. 어느 밤 가위눌림 속에서, 막혀 있어야 할 귀마개 안쪽에 미지근한 숨결이 닿기 시작했다.
수면 마비 // 2026.08.20
마감이 다가올수록 짙어지는, 천장 스프링클러 아래 그림자
마감에 쫓기는 프리랜서 웹툰 작가가 이사한 오피스텔, 가위에 눌릴 때마다 천장 스프링클러 아래서 물방울 소리가 들린다. 바닥은 늘 말라있는데, 얼룩은 점점 사람 형체로 진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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