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저주받은 물건 // 2026.10.09
길에서 주운 검은 우산, 펴는 순간 그림자가 하나 더 늘었다
비 오는 밤 길가에 떨어진 우산을 주워 쓴 뒤로, 가로등 아래 아스팔트에는 늘 사람 그림자가 하나 더 비쳤다. 우산을 버리려던 날, 그림자는 먼저 움직였다.
빙의 체험 // 2026.08.27
비 한 방울 안 오는데, 내 몸은 매일 저녁 7시에 우산을 폈다
이전 세입자가 야반도주하듯 사라진 원룸에 입주한 26세 직장인 임소라 씨.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저녁 7시가 되면 몸이 저절로 우산을 펴고 낯선 골목으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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