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녹음실에 홀로 있었는데, 트랙에는 다른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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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체험 // 2026.09.09

녹음실에 홀로 있었는데, 트랙에는 다른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20년차 음향 엔지니어 한지원 씨(가명, 47세)는 원인 모를 신병에 시달리다, 자신이 녹음한 모든 트랙에서 낯선 목소리를 발견하기 시작한다. 목소리는 점점 또렷해지다 못해, 마침내 그의 목을 빌려 말하기 시작했다.

폐리조트 304호, 비닐로 밀봉된 문 틈에서 들려온 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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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물 탐험 // 2026.09.08

폐리조트 304호, 비닐로 밀봉된 문 틈에서 들려온 숨소리

폐가 탐방 유튜버가 방치된 산속 리조트에서 붉은 낙서와 비닐로 밀봉된 304호를 발견한다. 새벽마다 그곳을 드나든다는 정체불명의 존재, 그 방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폐모텔 302호, 전원 끊긴 인터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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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물 탐험 // 2026.09.04

폐모텔 302호, 전원 끊긴 인터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폐가 탐방 유튜버 정소라 씨는 '3대 흉가'로 불리는 바닷가 폐모텔 302호를 촬영하다 전원이 끊긴 지 오래된 벽면 인터폰에서 정체불명의 목소리를 듣는다. 인원수를 확인하려던 그 순간, 화면 속 인원은 셋이었다.

그날 밤 활주로 위 초록빛, 이후 내 시계는 47분씩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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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 현상 // 2026.08.23

그날 밤 활주로 위 초록빛, 이후 내 시계는 47분씩 사라진다

지방 소형 공항 야간 근무자가 활주로 위 정체불명의 초록빛을 목격한 뒤, 매일 같은 시각 정확히 47분의 기억이 반복해서 사라지는 이야기.

초인종 옆 지워지지 않는 기호, 그 밤 문 안쪽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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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 2026.08.21

초인종 옆 지워지지 않는 기호, 그 밤 문 안쪽에도 있었다

원룸으로 이사한 회사원이 현관문 초인종 옆에서 눈을 닮은 정체불명의 기호를 발견한다.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그 표식이 새겨진 집엔 반드시 한밤중 초인종이 울린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매일 밤 9시 47분, 낡은 무전기가 내 이름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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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 현상 // 2026.08.18

매일 밤 9시 47분, 낡은 무전기가 내 이름을 불렀다

외할아버지의 유품인 낡은 군용 무전기를 집으로 가져온 31세 여성. 매일 같은 시각 잡히는 정체불명의 숫자 신호가 어느 날부터 그녀의 이름과 사생활을 말하기 시작했다.

금줄도 다 못 두르고 베어낸 당산나무, 그날 밤 현장에서 나타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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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8.10

금줄도 다 못 두르고 베어낸 당산나무, 그날 밤 현장에서 나타난 것

재개발 현장 관리자가 일정에 쫓겨 당산나무 고사를 약식으로 끝내고 벌목을 강행한 뒤, 매일 밤 밑동 근처에서 붉은 진액과 정체불명의 인기척을 마주하게 된 이야기.

폐교 3층 과학실, 지울수록 늘어나는 칠판 속 출석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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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물 탐험 // 2026.08.09

폐교 3층 과학실, 지울수록 늘어나는 칠판 속 출석 인원

지방의 한 폐교를 탐방하던 세 사람이 3층 과학실에서 발견한 이상한 칠판 문장. 지울 때마다 출석 인원 숫자가 하나씩 늘어나더니, 결국 폐교 당시 마지막 학급 인원과 정확히 일치했다.

무인 셀프사진관 다섯 번째 컷, 매번 같은 사람이 찍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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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 현상 // 2026.08.08

무인 셀프사진관 다섯 번째 컷, 매번 같은 사람이 찍혀 있었습니다

동네 무인 셀프사진관에서 넉 장을 찍을 때마다 다섯 번째 컷이 따라 나오는 최유나 씨(가명, 24세). 그 컷 속 낯선 형체는 방문할수록 조금씩 카메라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폐놀이공원 대관람차, 도착할 때마다 한 칸씩 돌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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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물 탐험 // 2026.07.31

폐놀이공원 대관람차, 도착할 때마다 한 칸씩 돌아가 있었다

20년째 방치된 폐놀이공원을 촬영하던 유튜버 일행. 전력도 없는 대관람차가 매번 정확히 한 칸씩 돌아가 있고, 유리창엔 입김이 서린다. 마지막엔 일행 수보다 하나 더 많은 그림자가 비쳤다.

새벽 4시 무인 빨래방, 다 갠 옷 사이에 놓인 낯선 옷 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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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목격 // 2026.07.31

새벽 4시 무인 빨래방, 다 갠 옷 사이에 놓인 낯선 옷 한 벌

편의점 야간 알바 후 새벽마다 무인 빨래방을 찾던 29세 이수민 씨. 빈 건조기가 혼자 돌아가고 유리창 속 자신이 미묘하게 어긋나 보이더니, 결국 다 갠 옷 사이에 낯선 옷 한 벌이 놓여 있었다.

새벽 3시, 아무도 없는 4층 복도에서 끌리는 쇳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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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 현상 // 2026.07.30

새벽 3시, 아무도 없는 4층 복도에서 끌리는 쇳소리

요양병원 야간 보안요원이 매일 새벽 3시, 인적 없는 4층 복도에서 쇠 끌리는 소리를 듣는다. 근원은 어디에도 없고, 동료들은 한결같이 무심하게 대답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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