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도플갱어 // 2026.10.09
어머니는 매일 밤 열한 시에 내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엄마는 매일 밤 아들에게서 안부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정작 본인은 건 적이 없다. 엄마 집 거실에서 그 번호가 다시 울렸을 때, 현관 밖에서 도어락이 열렸다.
도플갱어 // 2026.06.06
퇴근길에 나를 먼저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나
분명히 회사에 있었는데, 아내가 전화해서 내가 벌써 집에 들어왔다고 했다. 그 순간 나는 아직 지하철에 타고 있었다.
도플갱어 // 2026.06.04
어머니께 먼저 전화한 건 저였는데... 저는 그 시간에 잠들어 있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방금 네가 전화해서 이상한 말을 했다고. 하지만 그 시각 정 씨는 전화기 배터리가 방전된 채 잠들어 있었다. 누가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을까.
도플갱어 // 2026.06.01
내 목소리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전화를 건 적이 없습니다
회사에서 야근하던 박○○ 씨는 어머니에게서 뜬금없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까 너 왜 집에 왔다 갔어?' 그 시간, 박 씨는 분명히 회사를 떠난 적이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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