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수면 마비 // 2026.08.05
프런트가 유독 자주 권하는 그 방, 묵은 손님마다 같은 시각에 가위눌렸다
출장길에 급히 묵게 된 낡은 여관, 직원이 유독 자주 권하는 구석 방. 그 방을 거쳐 간 손님들은 서로 모른 채 하나같이 같은 새벽, 같은 무게에 눌렸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수면 마비 // 2026.08.01
무인 스터디카페 수면 부스, 앱 속 인원수는 늘 하나 더 많았다
24시간 무인 스터디카페 수면 부스에서 쪽잠 자던 취업준비생. 밤마다 가위에 눌리는 강도가 점점 심해지던 어느 날, 앱 속 이용 인원수가 실제보다 늘 하나 많다는 걸 알아챈다.
수면 마비 // 2026.07.27
심야 고속버스 28번 좌석, 잠들 때마다 진해지는 그 냄새
지방 출장을 마치고 심야 고속버스에 오른 34세 직장인이 깜빡 잠들 때마다 가위에 눌린다. 눈도, 소리도 아닌 코끝을 스치는 소독약 냄새가 매번 조금씩 더 진해진다.
수면 마비 // 2026.07.22
매일 새벽 3시 13분, 가위에 눌릴 때마다 방 안 물건이 바뀌어 있었다
자취 6개월 차 이서연 씨는 매일 같은 시각 가위에 눌렸다. 단순 수면마비라 여겼지만, 풀릴 때마다 방 안 물건의 위치가 미세하게 달라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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