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도시전설 // 2026.09.28
자정마다 무인택배함에 도착하는, 아직 살지 않는 사람 앞으로 온 택배
이사 온 오피스텔 무인택배함에 자정마다 아직 아무도 살지 않는 호실 이름으로 택배가 도착한다. CCTV에는 아무도 찍히지 않는다. 그리고 그 이름은, 언젠가 새로 이사 올 사람의 이름이 된다.
도시전설 // 2026.07.29
지하주차장 B2구역 공지문, 떼어내도 다음 날 다시 붙어 있었다
새로 입사한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한 지하주차장 B2구역의 낯선 공지문. 물어볼 때마다 다른 대답, 매일 같은 시각 끊기는 CCTV, 떼어내도 다음 날 다시 붙는 종이. 그 이유를 알아버린 밤, 그는 등 뒤에서 숨소리를 들었다.
도시전설 // 2026.03.27
새벽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남자, 그는 내 이름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각,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함께 탄 낯선 남자가 이름을 불렀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 아니었고, 엘리베이터는 한 번도 멈추지 않았는데 그 남자는 어느 층에서도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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