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자정마다 무인택배함에 도착하는, 아직 살지 않는 사람 앞으로 온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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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 2026.09.28

자정마다 무인택배함에 도착하는, 아직 살지 않는 사람 앞으로 온 택배

이사 온 오피스텔 무인택배함에 자정마다 아직 아무도 살지 않는 호실 이름으로 택배가 도착한다. CCTV에는 아무도 찍히지 않는다. 그리고 그 이름은, 언젠가 새로 이사 올 사람의 이름이 된다.

무인 매장 영수증에 찍힌 문구가 제 뒤를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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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 2026.09.19

무인 매장 영수증에 찍힌 문구가 제 뒤를 알고 있었습니다

반년째 다니던 무인 잡화점, 영수증 둘째 줄에 찍히는 '오늘의 문장'은 늘 평범했다. 어느 밤부터 문구가 정다은 씨의 방문 횟수와 그날 밤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는 듯 말하기 시작했다.

지하주차장 B2구역 공지문, 떼어내도 다음 날 다시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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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 2026.07.29

지하주차장 B2구역 공지문, 떼어내도 다음 날 다시 붙어 있었다

새로 입사한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한 지하주차장 B2구역의 낯선 공지문. 물어볼 때마다 다른 대답, 매일 같은 시각 끊기는 CCTV, 떼어내도 다음 날 다시 붙는 종이. 그 이유를 알아버린 밤, 그는 등 뒤에서 숨소리를 들었다.

경기도 폐교에서 들리는 수업 종소리... 거기엔 아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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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 2026.06.11

경기도 폐교에서 들리는 수업 종소리... 거기엔 아무도 없습니다

20년째 폐교된 경기도 외곽의 학교. 매일 오전 9시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종소리와, CCTV에 찍힌 교실 안 그림자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새벽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남자, 그는 내 이름을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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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 2026.03.27

새벽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남자, 그는 내 이름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각,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함께 탄 낯선 남자가 이름을 불렀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 아니었고, 엘리베이터는 한 번도 멈추지 않았는데 그 남자는 어느 층에서도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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