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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포 유형: 폐건물 탐험
  • 주의사항: 심장이 약하신 분은 읽지 마세요
폐건물 탐험

폐병원 5층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그런데 버튼이 눌렸다

10년째 방치된 지방 폐병원을 탐험하던 도시탐험가 팀. 전원이 차단된 건물에서 엘리베이터 버튼에 불이 들어왔고, 5층에서 발자국 소리가 났다.

2026년 04월 14일 visibility 190 조회 NEW
폐병원 5층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다. 그런데 버튼이 눌렸다

들어가면 안 됐던 곳

경기도 외곽의 한 소도시. 2014년 경영난으로 폐업한 ○○병원 건물은 10년째 방치되어 있습니다. 5층짜리 콘크리트 건물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랐고, 유리창은 대부분 깨져 있었습니다.

도시탐험가 커뮤니티에서 이 건물은 오래전부터 '절대 들어가지 말 것' 목록에 올라 있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히 위험해서만이 아니었습니다. 2017년, 한 탐험가 팀이 내부를 탐방하다 3명 모두 동시에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된 사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깨어난 후 입을 모아 한 말은 같았습니다.

"5층에서 누군가가 우리를 불렀어요."

촬영을 위해 들어간 팀

올해 3월, 유튜브 공포 콘텐츠 채널을 운영하는 정○○ 씨(31세)는 두 명의 팀원과 함께 그 건물을 찾았습니다. 낮 시간대였고, 사전에 외관 촬영만 하기로 계획했었습니다.

그런데 건물 입구 셔터가 반쯤 열려 있었습니다. 바람에 밀린 것처럼.

"그냥 로비만 잠깐." 정 씨가 말했습니다.

팀원 강○○ 씨(28세)와 유○○ 씨(27세)가 뒤를 따랐습니다.

전원이 차단된 건물에서

로비는 예상보다 넓었습니다. 접수대가 그대로 남아 있었고, 바닥에는 오래된 안내문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촬영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정 씨가 카메라를 돌리며 엘리베이터 쪽을 비추던 순간, 강 씨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저거 켜져 있어."

엘리베이터 버튼에 불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외부 전원은 수년 전에 끊겼습니다. 팀원 세 명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튼은 주황빛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위, 층수 표시 창에는 숫자가 떠 있었습니다.

5.

5층에서 들려온 발자국

아무도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지 않았습니다. 세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봤습니다. 카메라는 계속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천장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발자국 소리였습니다. 또각또각. 5층에서. 한 명이, 아주 천천히 걷고 있었습니다.

전원 차단 건물에서, 아무도 들어가지 않은 5층에서.

정 씨는 즉시 촬영을 중단하고 철수를 지시했습니다. 세 사람이 출구 쪽으로 돌아서는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습니다.

안을 보지 않았습니다. 볼 수가 없었습니다. 세 사람은 뛰었고, 셔터를 빠져나와 건물에서 50미터 이상 달렸습니다.

숨을 고르고 뒤를 돌아봤을 때, 5층의 깨진 창문 하나에 불빛이 일렁이고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없어야 할 그 공간에서.

영상 속에 남은 것

그날 촬영된 영상을 편집하던 정 씨는 특정 구간에서 작업을 멈췄습니다.

발자국 소리가 들리기 직전, 엘리베이터 앞을 비추던 카메라에 흰 연기 같은 것이 카메라 렌즈 앞을 스쳐 지나가는 장면이 포착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자국 소리가 들리던 바로 그 순간, 천장 쪽을 향해 있던 앵글에—

발 하나가 찍혀 있었습니다.

맨발. 여성의 발. 허공에 떠 있는.

정 씨는 그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았습니다. 하드드라이브를 포맷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그 건물 앞을 지날 때마다 같은 것을 봅니다.

5층 창문에서 무언가가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 폐건물 탐험 체험담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창작 공포 콘텐츠입니다. 실제 폐건물 무단 침입은 불법이며 매우 위험합니다.

warning 주의사항

  • 심장이 약하신 분은 읽지 마세요
  • 혼자 있을 때 읽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 실제 폐건물 탐험은 불법이며 생명에 위험합니다
  • 엘리베이터 이용 전 심호흡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새벽 시간대 독서는 삼가세요
  • 수면 장애가 있으신 분은 주의하세요
  • 다수 체험자의 증언이 일치하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