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도플갱어 // 2026.10.18
막차 직전 승강장, 선로 건너편에서 자신과 똑같은 얼굴이 웃고 있었다
야근 후 텅 빈 승강장에서 건너편의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같은 코트, 같은 가방, 같은 얼굴. 다음 날 동료는 그 시각 사무실 그의 자리에 앉아 있던 최 씨를 봤다고 했다.
도플갱어 // 2026.09.11
퇴근길 반대편 승강장에 서 있던 또 다른 나, 마주친 눈빛
매일 저녁 같은 시각 지하철 환승역 반대편 승강장에서 자신과 똑같은 옷차림의 존재를 목격한 34세 회사원. 동료마저 그를 봤다는데, 그 시각 그는 사무실에 있었다.
폐건물 탐험 // 2026.08.05
새벽 2시, 개통된 적 없는 지하 승강장에 열차가 들어온다
청림역 야간 보안관제 요원 박도현 씨(가명)는 개통된 적 없는 지하 4층 승강장에서 매일 새벽 2시 열차 진입 소리와 인기척을 듣는다. 먼지 쌓인 그곳엔 누군가 남긴 발자국과 유실물이 그대로 남아 있었는데...
도플갱어 // 2026.04.01
맞은편 승강장에 서 있던 나와 똑같은 사람, 눈이 마주쳤습니다
퇴근길 지하철 맞은편 승강장에서 자신과 완전히 똑같은 사람을 목격한 여성. 같은 옷, 같은 얼굴, 같은 가방. 그런데 그것은 웃고 있었다. 자신은 웃지 않았는데.
초자연 현상 // 2026.03.31
새벽 3시, 막차가 끊긴 지하철역에서 떠오른 빛의 도형들
종착역 마지막 순찰을 돌던 역무원이 목격한 것. 텅 빈 승강장 한가운데 공중에서 스스로 회전하는 보라빛 기하학 도형. 그것은 역무원이 다가갈수록 더 복잡한 형태로 변해갔다.
도시전설 // 2026.03.17
막차를 놓친 밤, 노선도에 없는 역에 열차가 멈췄다
새벽 1시, 막차를 놓친 박 씨가 탄 열차가 존재하지 않는 역에 정차했다. 텅 빈 승강장에 서 있던 그 사람들은 왜 모두 같은 방향을 보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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