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시골 빈집을 다녀온 동생이 새벽 3시마다 벽을 보고 앉더니, 3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 말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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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체험 // 2026.10.14

시골 빈집을 다녀온 동생이 새벽 3시마다 벽을 보고 앉더니, 3년 전 돌아가신 할머니 말투로 말했다

시골 빈집 정리를 다녀온 뒤 동생은 새벽마다 벽을 향해 앉아 할머니의 사투리로 말했다. 철거가 끝난 뒤 동생이 물었다. 집이 없어졌는데, 할머니는 어디로 가셨을까.

네 명이 네 모서리에 섰는데, 비어 있던 모서리에서 누군가 어깨를 두 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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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10.12

네 명이 네 모서리에 섰는데, 비어 있던 모서리에서 누군가 어깨를 두 번 쳤다

빈 시골집에서 네 친구가 모서리 놀이를 했다. 비어 있어야 할 모서리에서 차가운 손이 어깨를 쳤고, 불을 켜자 방에는 네 명뿐이었다. 놀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철거 전 태워야 했던 아홉 개의 위패, 다섯 번째를 건너뛰자 들려온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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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9.11

철거 전 태워야 했던 아홉 개의 위패, 다섯 번째를 건너뛰자 들려온 목소리

재건축을 앞둔 낡은 신당집을 정리하던 철거 인부 두 사람. 아홉 개의 위패 중 하나를 알아보지 못해 순서를 건너뛰고 태우자, 마당에서 누군가 대신 다섯을 불렀다.

은퇴한 사부님이 물려준 발재봉틀이 밤마다 수놓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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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물건 // 2026.09.10

은퇴한 사부님이 물려준 발재봉틀이 밤마다 수놓은 이름

수선집을 물려받으며 함께 넘겨받은 구식 발재봉틀. 밤마다 낯선 이름이 수놓인 천 조각이 나타나고, 그 이름의 주인들은 얼마 뒤 크게 다쳤다. 어느 밤, 실이 새긴 것은 그녀 자신의 이름이었다.

문 닫은 어린이집 벽화 속, 그리다 만 오리 한 마리가 밤마다 채워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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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물 탐험 // 2026.08.22

문 닫은 어린이집 벽화 속, 그리다 만 오리 한 마리가 밤마다 채워지고 있었다

몇 년 전 폐업한 동네 어린이집 골목을 매일 지나던 32세 직장인. 벽화 속 그리다 만 오리 한 마리가 밤마다 조금씩 채워지고, 텅 빈 교실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오리가 완성되던 밤, 그는 유리창에 비친 것을 보고 만다.

이사 전 미리 둘러본 빈집, 후드 뒤에 식칼과 열쇠가 숨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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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물건 // 2026.07.20

이사 전 미리 둘러본 빈집, 후드 뒤에 식칼과 열쇠가 숨겨져 있었다

전셋집 입주 전 가구를 실측하러 간 남성이 후드 뒤에서 식칼과 열쇠를 발견했다. 전 세입자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고, 이사 후 원인 모를 상처와 소리가 이어졌다.

입주 첫날 밤, 새 아파트에서 시작된 설명할 수 없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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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 현상 // 2026.06.19

입주 첫날 밤, 새 아파트에서 시작된 설명할 수 없는 일들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박OO 씨. 새벽마다 벽 속에서 들려오는 마찰음, 저절로 켜지는 가스레인지와 샤워기. 시공사는 '이상 없음'을 선언했지만, 그것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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