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퇴근길 반대편 승강장에 서 있던 또 다른 나, 마주친 눈빛
매일 저녁 같은 시각 지하철 환승역 반대편 승강장에서 자신과 똑같은 옷차림의 존재를 목격한 34세 회사원. 동료마저 그를 봤다는데, 그 시각 그는 사무실에 있었다.
출입기록에 찍힌 또 다른 나, 나보다 먼저 출근한 얼굴
사원증 출입기록과 CCTV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존재가 먼저 출근한 흔적이 남기 시작하며, 회사 안 어딘가에 자신을 대신하는 무언가가 있음을 깨닫는 이야기.
인생네컷, 나 혼자 찍었는데 한 명이 더 있었다
혼자 무인 사진관을 찾은 26세 여성. 네 컷 중 한 장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존재가 함께 웃고 있었다. 사진관 CCTV엔 분명 혼자였는데, 그 존재는 사진 속에서 점점 자리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매일 같은 시간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이웃, 알고 보니 그는 존재하지 않았다
3년째 매일 저녁 7시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던 이웃. 알고 보니 3년 전 이사 간 사람이었고 CCTV에는 찍히지도 않았다. 그 자리에 서 있던 건 대체 누구였을까.
친구가 어제 만났다는 나, 그 시간 나는 집에서 자고 있었다
마감에 쫓기던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며칠째 집 밖을 나가지 않았는데, 지인들은 그 시간 다른 곳에서 그녀를 봤다고 말한다. 거울 속 자신마저 반 박자 늦게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온 건 아무도 없어야 할 그 애였다
대학 공연동아리 연습 중 병으로 결석한 후배가 연습실에 나타났습니다. '없네'라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진 그것. 5명이 동시에 목격했고, CCTV에는 아무것도 찍혀 있지 않았습니다.
같은 건물에서 나를 봤다는 사람들의 이야기
같은 직장 건물에서 동료들이 자신을 봤다고 했는데, 그 시각 자신은 그 장소에 없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착각이라 여겼지만, 목격자가 늘어날수록 이 씨는 점점 자신이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거울 속이 아닌 복도 끝에 내가 서 있었다
야근을 마치고 귀가하던 이○○ 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복도 끝에서 자기 자신을 목격했습니다. 똑같은 옷, 똑같은 가방, 하지만 그것은 이 씨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편의점 CCTV에 찍힌 나... 그 시간 나는 집에 있었다
야간 편의점 알바생 이 씨가 새벽 교대 시간에 확인한 CCTV.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 30분 전 매장을 걸어다니고 있었다. 그 시간 이 씨는 분명 집에서 출근 준비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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