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철거 앞둔 폐극장, 텅 빈 앞줄에서 나를 돌아본 얼굴 없는 관객
철거를 앞둔 소도시 폐극장을 마지막으로 촬영하러 간 유튜버가 텅 빈 객석에서 웃음소리와 그림자 관객들을 목격하고, 촬영을 마친 뒤 주머니 속에서 낯선 좌석표를 발견합니다.
폐교 3층 과학실, 지울수록 늘어나는 칠판 속 출석 인원
지방의 한 폐교를 탐방하던 세 사람이 3층 과학실에서 발견한 이상한 칠판 문장. 지울 때마다 출석 인원 숫자가 하나씩 늘어나더니, 결국 폐교 당시 마지막 학급 인원과 정확히 일치했다.
새벽 2시, 개통된 적 없는 지하 승강장에 열차가 들어온다
청림역 야간 보안관제 요원 박도현 씨(가명)는 개통된 적 없는 지하 4층 승강장에서 매일 새벽 2시 열차 진입 소리와 인기척을 듣는다. 먼지 쌓인 그곳엔 누군가 남긴 발자국과 유실물이 그대로 남아 있었는데...
폐놀이공원 대관람차, 도착할 때마다 한 칸씩 돌아가 있었다
20년째 방치된 폐놀이공원을 촬영하던 유튜버 일행. 전력도 없는 대관람차가 매번 정확히 한 칸씩 돌아가 있고, 유리창엔 입김이 서린다. 마지막엔 일행 수보다 하나 더 많은 그림자가 비쳤다.
폐공장 라이브 방송 화면에만 나타난 얼굴 없는 형체, 정작 본인은 몰랐다
폐공장 라이브 탐방 방송 중, 정작 화면 속 스트리머는 아무것도 못 느꼈다. 하지만 시청자들 눈에는 그의 등 뒤에 서 있는 무언가가 똑똑히 보였다. 채팅창은 순식간에 패닉에 빠졌다.
폐아파트 담력시험 갔던 밤, 나가는 문 대신 불 켜진 8층이 보였다
여름밤 담력시험으로 폐아파트에 들어간 대학생 세 명. 나가는 계단을 아무리 내려가도 같은 층만 반복되는데, 복도 끝 창문엔 분명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폐백화점 라이브 방송 중, 채팅창에서만 보였던 것
폐백화점을 실시간 탐방하던 1인 스트리머의 화면엔 아무것도 없었지만, 시청자 수백 명은 등 뒤의 무언가를 봤다고 했다. 그런데 목격담이 저마다 조금씩 달랐다.
폐방직공장에서 만난 낯선 안내자, 그는 대체 누구였을까
폐업한 방직공장을 탐방하던 세 사람 앞에 낯선 안내자가 나타났다. 그를 따라간 순간 동료 한 명이 사라졌고, 촬영본에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 찍혀 있었다.
산속 폐수련원 탐방, 방문 명패가 어느새 내 이름으로 바뀌어 있었다
흉가체험 콘텐츠를 위해 산기슭 폐수련시설에 몰래 들어간 27세 유튜버. 야간 촬영 중 낮은 웅얼거림이 들리더니, 비어 있던 방문 명패에 어느새 자신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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