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매일 새벽 3시 13분, 가위에 눌릴 때마다 방 안 물건이 바뀌어 있었다
자취 6개월 차 이서연 씨는 매일 같은 시각 가위에 눌렸다. 단순 수면마비라 여겼지만, 풀릴 때마다 방 안 물건의 위치가 미세하게 달라져 있었다.
새벽 3시 편의점 단골손님, 그의 발은 바닥에 닿아 있지 않았다
야간 편의점 알바 박현우 씨는 매일 새벽 3시 우유를 사가는 단골손님을 알아챘다. 유리문에 비치지 않고, 발소리도 없는 그 손님의 정체는 CCTV에도 남지 않았다.
괴담 게시판에 올라온 예고글, 다음 차례는 나였다
밤마다 괴담 게시판을 들여다보던 27세 프리랜서 이수현 씨. 실종을 암시하는 '예고성 글'에 자신의 정보가 그대로 담겨 있었고, 답장을 보낸 건 사람이 아니었다.
야근하던 밤, 화장실 문 밑으로 들어온 두 개의 왼손
지어진 지 오래된 오피스 빌딩에서 야근하던 정○○ 씨는 텅 빈 화장실 칸 안에서 문 아래 틈으로 기어들어오는 창백한 손을 목격한다. 그것도 두 개 다, 똑같은 왼손이었다.
엘리베이터 거울 속 나는... 나보다 먼저 집에 들어가 있었다
심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거울 속 자신이 다르게 행동하는 것을 목격한 30대 직장인. 불안한 마음으로 귀가했더니 현관문 너머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거울은 언제부터 거짓말을 하고 있었을까.
엘리베이터 0층... 버튼을 누르면 절대 안 된다는 그 버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가끔 나타난다는 '0층' 버튼. 눌러선 안 된다는 소문은 오래됐지만, 실제로 누른 사람의 이야기는 아무도 제대로 전하지 못했습니다. 누른 뒤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녹음실 방음창에 비친 것... 나 혼자였는데 둘이 서 있었다
심야 녹음 작업을 홀로 마치던 음향 엔지니어 박○○ 씨. 방음창 너머 컨트롤 룸 유리에 비친 자신의 뒤편에 누군가 서 있었다. 방은 잠겨 있었고, 들어온 사람도 없었다.
지하철 막차에는 절대 혼자 타지 마세요. 이유를 알게 되면 후회합니다
서울 지하철 막차에만 나타난다는 도시전설. '승객 수가 안 맞는 칸'에 탔다는 사람들의 증언이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 직접 확인하러 간 이 씨가 목격한 것.
새벽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남자, 그는 내 이름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각,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함께 탄 낯선 남자가 이름을 불렀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 아니었고, 엘리베이터는 한 번도 멈추지 않았는데 그 남자는 어느 층에서도 내리지 않았다.
막차 끊긴 지하철역에서 만난 나와 똑같은 사람, 그것이 고개를 돌렸을 때
야근 후 텅 빈 지하철역에서 자신과 완벽히 똑같은 사람을 목격한 직장인. 그것은 천천히 고개를 돌렸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런데 그 미소가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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