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밤 11시 넘어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하얀 원피스, 절대 뒤돌아보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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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 2026.10.19

밤 11시 넘어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하얀 원피스, 절대 뒤돌아보면 안 된다

밤 11시가 넘어 혼자 탄 엘리베이터. 거울 속 윤 씨의 어깨 뒤에 젖은 머리의 여자가 서 있었다. 소문대로 뒤돌아보지 않았지만, 여자가 사라진 거울 속에서 윤 씨만 웃고 있었다.

새벽 3시 10분 편의점 문이 열렸는데 아무도 없다면, 절대 인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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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 2026.10.15

새벽 3시 10분 편의점 문이 열렸는데 아무도 없다면, 절대 인사하지 마세요

편의점 야간 알바 윤 씨는 선배의 경고를 잊고 무심코 빈 입구에 인사했다. 그날부터 새벽 3시 10분마다 젖은 발자국이 계산대로 찾아왔고, 마지막 밤에는 나가는 소리가 없었다.

택시 뒷좌석 가운데 자리, 두 명이 탔는데 문은 세 번 닫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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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 2026.10.11

택시 뒷좌석 가운데 자리, 두 명이 탔는데 문은 세 번 닫혔다

야간 택시 기사 박 씨는 새벽에 두 명의 손님을 태웠다. 그러나 백미러 속 뒷좌석 가운데에는 또 하나의 형체가 앉아 있었고, 내릴 때 문은 세 번 닫혔다.

새벽 4시 무인 헬스장, 옆 러닝머신 속도를 맞추면 거울에 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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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 2026.10.06

새벽 4시 무인 헬스장, 옆 러닝머신 속도를 맞추면 거울에 누가 보인다

새벽 4시에 옆 러닝머신이 혼자 돌면 속도를 맞추지 말라는 헬스장 괴담. 박 씨는 속도를 맞췄고, 거울 속 옆자리에는 발이 뜬 누군가가 달리고 있었다.

막차 뒤에 오는 버스, 안내방송이 말한 정류장 '두 번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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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 2026.10.02

막차 뒤에 오는 버스, 안내방송이 말한 정류장 '두 번째 집'

막차를 놓친 밤 시간표에 없는 버스가 왔다. 존재하지 않는 정류장에서 하차벨이 울리고, 정류장에는 나와 똑같은 차림의 사람이 서 있었다. 그 입술은 무언가를 말하고 있었다.

자정마다 무인택배함에 도착하는, 아직 살지 않는 사람 앞으로 온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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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 2026.09.28

자정마다 무인택배함에 도착하는, 아직 살지 않는 사람 앞으로 온 택배

이사 온 오피스텔 무인택배함에 자정마다 아직 아무도 살지 않는 호실 이름으로 택배가 도착한다. CCTV에는 아무도 찍히지 않는다. 그리고 그 이름은, 언젠가 새로 이사 올 사람의 이름이 된다.

영화에 나온 우물은 소품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아무도 그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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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 2026.09.23

영화에 나온 우물은 소품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아무도 그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다

공포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진 시골 마을. 관광객은 영화 속 우물을 찾아 밤마다 몰려들지만, 진짜 전설이 얽힌 장소는 마을 사람들만 아는 뒷산 소나무숲이었다.

폐요양원 3층 창문에서 누군가 저희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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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물 탐험 // 2026.09.20

폐요양원 3층 창문에서 누군가 저희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강원 산간의 폐요양원 탐험, 건물 밖에서 본 3층 창문 속 형체는 착시가 아니었다. 그 창문 아래 바닥은 이미 무너져, 아무도 서 있을 수 없는 자리였다.

무인 매장 영수증에 찍힌 문구가 제 뒤를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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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 2026.09.19

무인 매장 영수증에 찍힌 문구가 제 뒤를 알고 있었습니다

반년째 다니던 무인 잡화점, 영수증 둘째 줄에 찍히는 '오늘의 문장'은 늘 평범했다. 어느 밤부터 문구가 정다은 씨의 방문 횟수와 그날 밤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는 듯 말하기 시작했다.

국도 8차선 공사장에서 파낸 함, 그날부터 집까지 거리가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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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9.18

국도 8차선 공사장에서 파낸 함, 그날부터 집까지 거리가 달라졌습니다

지방 국도 8차선 확장 공사 중 땅속에서 파낸 봉인 함. 다시 묻으려 했지만 이미 늦었고, 그날 이후 매일 오가던 길의 거리가 조금씩 달라진다는 소름 끼치는 이야기입니다.

15층짜리 건물, 엘리베이터는 22층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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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전설 // 2026.09.15

15층짜리 건물, 엘리베이터는 22층에서 멈췄다

오피스텔 자취생 지수현 씨는 친구와 통화하며 인터넷에 떠도는 '이세계 엘리베이터 놀이'를 시도한다. 규칙을 어기고 뱉은 말 한마디가 그날 이후 현관 밖에서 되돌아온다.

퇴근길 반대편 승강장에 서 있던 또 다른 나, 마주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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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 // 2026.09.11

퇴근길 반대편 승강장에 서 있던 또 다른 나, 마주친 눈빛

매일 저녁 같은 시각 지하철 환승역 반대편 승강장에서 자신과 똑같은 옷차림의 존재를 목격한 34세 회사원. 동료마저 그를 봤다는데, 그 시각 그는 사무실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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