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폐목욕탕 온탕에서 들리는 물소리, 배관은 10년째 잠겨 있었다
폐업한 목욕탕을 촬영하던 도시 탐험 유튜버 일행이 8년째 물이 끊긴 온탕에서 흘러나오는 물소리를 들었다. 카메라에 담긴 마지막 3분은 아직도 공개되지 않았다.
굿을 부른 그날 밤, 집 안에 없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편찮으신 할머니를 위해 무속인을 불러 굿을 올린 가족. 절차가 갑자기 중단된 그날 밤부터, 집 안에는 원래 없던 목소리가 하나 더 늘어났다.
경매에서 산 초상화, 그림 속 여자의 눈이 나를 따라다닌다
지방 폐가 경매에서 몇천 원에 낙찰받은 오래된 유화 초상화. 집에 걸어두자 고양이가 울부짖고, 지인들이 연달아 사고를 당했다. 그림 뒷면에는 한자로 '돌려보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거울 속 내 반사가 내가 아니었습니다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게스트하우스에 묵은 여행객이 욕실 거울에서 자신과 다른 움직임을 하는 반사를 목격했습니다. 그것은 웃고 있었고, 자신은 웃지 않았습니다.
야간 당직 중 CCTV에 찍혔다, 그것은 환자가 아니었다
수도권의 한 종합병원 경비원이 야간 당직 중 CCTV 화면을 통해 목격한 것. 5층 복도를 걷는 형체는 분명히 찍혔지만, 그 시각 5층에는 아무도 없었다.
중고 거울을 산 그날부터, 거울 속 내 뒤에 누군가 있었다
앤티크 시장에서 구매한 낡은 전신거울. 처음엔 빛의 착란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거울 속 내 뒤에 서 있는 그것은 내가 돌아봐도 거기 없었다.
지하철 막차에는 절대 혼자 타지 마세요. 이유를 알게 되면 후회합니다
서울 지하철 막차에만 나타난다는 도시전설. '승객 수가 안 맞는 칸'에 탔다는 사람들의 증언이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 직접 확인하러 간 이 씨가 목격한 것.
중고 거래로 산 그 거울, 거기에 찍힌 것이 내가 아니었다
평범한 중고 거래로 구입한 앤티크 거울. 사진을 찍을 때마다 거울 속에는 자신과 다른 각도의 얼굴이 찍혀 나왔고, 사흘 뒤엔 거울 속 누군가가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거울 속 내 모습이 0.5초 늦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세면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실제 움직임보다 0.5초 늦게 따라오기 시작한 여성의 체험담. 거울 속의 자신은 웃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울고 있었다.
중고거래로 산 골동품 거울, 밤마다 비치는 것은 내가 아니었습니다
온라인 중고거래로 구입한 일제강점기 골동품 거울. 밤마다 거울 속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이 미세하게 달라지기 시작했고, 어느 날 거울 속의 '나'가 먼저 움직였다.
폐공장 야간 경비원이 CCTV로 목격한 것, 3층은 없는 층이었습니다
경기도 외곽 폐공장에서 야간 경비를 서던 남성이 CCTV에서 발견한 이상한 움직임. 문제는 그 3층이 20년 전 화재로 바닥이 무너져 사람이 올라갈 수 없는 층이라는 것이었다.
막차를 놓친 밤, 지하철 터널에서 들려온 속삭임의 정체
종착역에서 막차를 놓치고 선로 위를 걷게 된 대학생. 터널 깊은 곳에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속삭임이 들려왔고, 뒤를 돌아본 순간 본 것은 수십 개의 하얀 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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