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보름밤 저수지에 종이배 세 척을 띄웠다, 물가에는 네 번째 배가 놓여 있었다
소원을 적은 종이배를 띄우고 뒤를 돌아보지 않은 채 기다린 보름밤. 세 친구 뒤에서 누군가 숫자를 세었고, 돌아서자 젖은 배 한 척이 놓여 있었다.
밤낚시 중 수면 위로 떠오른 머리, 뒷걸음질 칠수록 다리는 물 쪽으로 끌려갔다
혼자 밤낚시를 즐기던 40대 남성이 인적 없는 저수지에서 서서히 떠오르는 머리 형상을 목격합니다. 도망치려 할수록 다리는 오히려 물 쪽으로 끌려가고, 마침내 마주한 얼굴은 목이 기이하게 돌아가 있었습니다.
내비게이션이 이끈 산속 저수지... 수면 위에서 목이 꺾인 흰 형체가 나를 봤다
야근 후 귀가하던 31세 직장인이 내비게이션의 이상한 안내로 깊은 산속 저수지에 도달했습니다. 수몰된 마을 위에 만들어진 그 저수지의 수면 위에서, 목이 90도로 꺾인 흰 형체가 그를 올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가뭄이 드러낸 것들 — 수몰 마을의 불빛
극심한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진 저수지. 드러난 수몰 마을 지붕 위로 불빛이 켜지고, 물속 나무 사이에서 무언가가 이쪽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면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먼저 웃었다.
아들이 돌아왔다. 하지만 그 눈 속에는 아들이 없었다
갑작스러운 인격 변화로 병원을 전전하던 20대 아들. 원인을 찾지 못한 가족이 마지막으로 찾아간 무당의 굿판에서 무속인이 저수지로 뛰어드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날 아들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냈다.
촬영이 끝난 줄 알았는데, 모니터에 그게 비쳤습니다
지방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 촬영 현장. 스태프들은 카메라 모니터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그날 이후 세 명이 현장을 떠났다.
새벽 저수지에서 혼자 낚시하다 본 것
경기도 외곽 저수지에서 새벽 낚시를 즐기던 박○○ 씨는 수면 위로 떠오르는 하얀 형체를 목격했습니다. 그것은 물속에서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저수지 옆 폐가에서 새벽까지 머물렀던 밤
친구들과 찾아간 시골 저수지 인근 폐가. 새벽 두 시, 잠긴 문 안쪽에서 누군가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낚시하면 안 된다던 그 저수지의 밤
충남의 한 외딴 저수지에서 야간 낚시를 즐기던 최○○ 씨. 물속에서 무언가가 떠오르는 것을 본 그는 그날 이후 다시는 낚싯대를 들지 않습니다.
저수지 옆에서 텐트를 쳤던 날 밤
봄 캠핑을 즐기러 충남의 외딴 저수지를 찾은 최○○ 씨. 자정이 지나자 텐트 안에서 가위에 눌렸고, 눈을 뜬 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텐트 밖에 무언가 서 있는 그림자를 목격했다. 그 그림자는 천천히 몸을 숙이며 다가왔다.
저수지에서 낚시하다 물 위를 걷는 하얀 형체를 봤습니다
충청남도의 한 낚시 명소에서 심야 낚시를 즐기던 김○○ 씨는 물 위를 천천히 걸어오는 하얀 형체를 목격했습니다. 가위눌림도 아니었고, 꿈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그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새벽 2시, 저수지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함께 본 것
공포 영화 촬영을 위해 오래된 저수지를 찾은 스태프 팀. 아무도 없어야 할 물가에서 모두가 동시에 목격한 그 형체는 카메라에도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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