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13층에서 열린 엘리베이터, 그 안에 있던 것은 사람이 아니었다
12층짜리 아파트인데 엘리베이터가 13층을 눌렀다. 문이 열린 순간, 내 얼굴과 똑같은 것이 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퇴근길에 나를 먼저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나
분명히 회사에 있었는데, 아내가 전화해서 내가 벌써 집에 들어왔다고 했다. 그 순간 나는 아직 지하철에 타고 있었다.
자정의 거울 의식... 절대 돌아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SNS에서 퍼진 '자정 거울 의식'을 호기심에 따라 해본 박○○ 씨. 의식 도중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할머니 유품으로 받은 오르골... 매일 밤 혼자 연주된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유품 중 낡은 오르골을 물려받은 이○○ 씨. 건드리지 않았는데도 새벽마다 혼자 멜로디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비 오는 밤 종합병원 엘리베이터, 같이 탄 그것은 내려가지 않았다
야근을 마치고 병원 엘리베이터를 탄 간호사 최 씨. 지하 1층에서 홀로 탑승한 그녀 곁으로 무언가가 함께 들어왔다. 문이 닫히고 나서야 그것을 보았다.
어머니께 먼저 전화한 건 저였는데... 저는 그 시간에 잠들어 있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방금 네가 전화해서 이상한 말을 했다고. 하지만 그 시각 정 씨는 전화기 배터리가 방전된 채 잠들어 있었다. 누가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을까.
이사 첫날 밤, 아무도 없는 거실에서 의자가 혼자 움직였다
새 아파트로 이사한 최○○ 씨 가족. 짐을 풀던 첫날 밤부터 이상한 일이 시작됐다. 물건이 스스로 움직이고, 꺼진 TV에서 소리가 나오고, 아이가 '저 아저씨 누구야'라고 물었다. 그 방에는 아무도 없었다.
새벽 2시 반, 가위에 눌린 나를 내려다보던 붉은 눈
고시원에서 혼자 공부하던 박○○ 씨. 극심한 스트레스로 잠을 못 이루던 어느 밤, 온몸이 돌처럼 굳어버렸다. 그리고 천장 가까이에서 두 개의 붉은 눈이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벼룩시장에서 산 거울... 그날 밤부터 제가 아닌 제가 됩니다
중고 거울을 집에 들인 뒤부터 새벽마다 자신도 모르게 거울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한 최○○ 씨. 그 거울 안에는 자신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폐교 옥상에서 들려온 출석 부르는 소리... 40년 전 그날 이후
도시 외곽의 오래된 폐교를 탐험하던 정○○ 씨 일행. 아무도 없어야 할 옥상에서 교사가 학생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고, 그 중 한 이름이 자신의 이름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 0층... 버튼을 누르면 절대 안 된다는 그 버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가끔 나타난다는 '0층' 버튼. 눌러선 안 된다는 소문은 오래됐지만, 실제로 누른 사람의 이야기는 아무도 제대로 전하지 못했습니다. 누른 뒤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야간 당직 중 CCTV에 찍혔다, 그것은 환자가 아니었다
수도권의 한 종합병원 경비원이 야간 당직 중 CCTV 화면을 통해 목격한 것. 5층 복도를 걷는 형체는 분명히 찍혔지만, 그 시각 5층에는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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