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출입기록에 찍힌 또 다른 나, 나보다 먼저 출근한 얼굴
사원증 출입기록과 CCTV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존재가 먼저 출근한 흔적이 남기 시작하며, 회사 안 어딘가에 자신을 대신하는 무언가가 있음을 깨닫는 이야기.
인생네컷, 나 혼자 찍었는데 한 명이 더 있었다
혼자 무인 사진관을 찾은 26세 여성. 네 컷 중 한 장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존재가 함께 웃고 있었다. 사진관 CCTV엔 분명 혼자였는데, 그 존재는 사진 속에서 점점 자리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새벽 4시, 백미러를 피하던 승객이 내리며 남긴 한마디
심야 개인택시를 몰던 50대 기사 이 씨는 백미러를 절대 보지 않는 말 없는 승객을 태웠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 내리며 남긴 한마디, 그리고 그 목적지의 정체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거울 속, 내 뒤에 나 자신이 서 있었다
혼자 귀가하던 29세 직장인이 사방이 거울로 둘러싸인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존재를 목격했습니다. 그날 이후 박 씨는 자신이 가지 않은 장소에서 자신이 목격됐다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엘리베이터 거울 속 내가 고개를 반대로 돌렸다
심야 귀가 중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자신이 0.5초 늦게 움직이더니, 다음 날 가족은 '어젯밤 복도에 네가 서 있었는데 왜 대답 안 했어?'라고 물었습니다. 문제는, 그 시각 박○○ 씨는 이미 방에서 자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온 건 아무도 없어야 할 그 애였다
대학 공연동아리 연습 중 병으로 결석한 후배가 연습실에 나타났습니다. '없네'라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진 그것. 5명이 동시에 목격했고, CCTV에는 아무것도 찍혀 있지 않았습니다.
퇴근길에 나를 먼저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나
분명히 회사에 있었는데, 아내가 전화해서 내가 벌써 집에 들어왔다고 했다. 그 순간 나는 아직 지하철에 타고 있었다.
어머니께 먼저 전화한 건 저였는데... 저는 그 시간에 잠들어 있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방금 네가 전화해서 이상한 말을 했다고. 하지만 그 시각 정 씨는 전화기 배터리가 방전된 채 잠들어 있었다. 누가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을까.
내 목소리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저는 전화를 건 적이 없습니다
회사에서 야근하던 박○○ 씨는 어머니에게서 뜬금없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까 너 왜 집에 왔다 갔어?' 그 시간, 박 씨는 분명히 회사를 떠난 적이 없었는데.
퇴근하고 집에 들어갔더니... 저 자신이 소파에 앉아 있었습니다
야근을 마치고 새벽에 귀가한 박 씨. 거실 불이 켜져 있고, 소파에는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무언가가 앉아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지하철 유리창에 비친 내 얼굴... 그것은 나를 향해 웃고 있었다
서울 2호선 막차를 타고 퇴근하던 30대 직장인이 객실 유리창에서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목격했다. 그런데 그것은 그와 다른 방향으로 웃고 있었다.
버스 창문 너머 내 얼굴이 나를 보고 있었다
심야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회사원 이○○ 씨. 창밖으로 보이는 어둠 속, 버스와 나란히 달리는 무언가에서 자신과 똑같은 얼굴이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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