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새벽 3시 편의점 단골손님, 그의 발은 바닥에 닿아 있지 않았다
야간 편의점 알바 박현우 씨는 매일 새벽 3시 우유를 사가는 단골손님을 알아챘다. 유리문에 비치지 않고, 발소리도 없는 그 손님의 정체는 CCTV에도 남지 않았다.
혼자 찍은 즉석사진 넷째 컷마다, 그것은 한 걸음씩 다가왔다
야근 후 혼자 무인 즉석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 26세 회사원. 넷째 컷에만 등 뒤로 낯선 형체가 나타났고, 찍을 때마다 그 형체는 조금씩 더 가까이 다가와 있었습니다.
무서운 척 연기하는 배우들 틈에, 진짜가 하나 섞여 있었다
야간 공포 체험관 알바생이 좁은 통로에서 분장한 동료 배우인 줄 알고 무심코 지나쳤다. 그러나 그 시간, 그 구역에는 배정된 배우가 아무도 없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코앞에 서 있던 얼굴은 나에게만 보였다
29세 디자이너 박민지 씨는 매일 같은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어느 밤 문이 열리자 코앞에 형체가 서 있었지만, 함께 있던 이웃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날 이후 그것은 매일 조금씩 더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내비게이션이 이끈 산속 저수지... 수면 위에서 목이 꺾인 흰 형체가 나를 봤다
야근 후 귀가하던 31세 직장인이 내비게이션의 이상한 안내로 깊은 산속 저수지에 도달했습니다. 수몰된 마을 위에 만들어진 그 저수지의 수면 위에서, 목이 90도로 꺾인 흰 형체가 그를 올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새벽 2시, 기숙사 복도에서 울리는 구두 소리는 내 방 앞에서만 멈췄다
지방 대학 기숙사 신입생 이○○ 씨. 입사 첫 주부터 매일 새벽 2시 복도에서 또각또각 구두 소리가 들렸다. CCTV엔 아무도 없었다. 소리는 항상 자신의 방 앞에서만 멈췄다.
자정의 자유로, 도로 한가운데 서 있던 눈 없는 여자
야간 대리운전 기사 박○○ 씨가 자유로 특정 구간에서 도로 중앙에 선 눈 없는 여자 형체를 목격했습니다. 그 뒤 동료들도 연이어 같은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밤, 그것은 차 안에 타 있었습니다.
오르막길에서 마주친 여자... 고개만 180도 뒤로 돌아 나를 보고 있었다
20대 시절 귀갓길 오르막에서 흰 원피스의 여성을 스쳐 지나친 박○○ 씨. 그런데 몸은 정면을 향한 채 고개만 180도 비틀린 그 얼굴이, 정확히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새벽 2시 고속도로 갓길, 흰 옷의 여자가 손을 흔들었다
야간 장거리 운전 중 고속도로 갓길에서 흰 옷을 입은 여자를 목격한 박○○ 씨. 그 여자의 얼굴을 본 순간, 그는 평생 그 기억을 지우지 못하게 됐다.
비 오는 밤 종합병원 엘리베이터, 같이 탄 그것은 내려가지 않았다
야근을 마치고 병원 엘리베이터를 탄 간호사 최 씨. 지하 1층에서 홀로 탑승한 그녀 곁으로 무언가가 함께 들어왔다. 문이 닫히고 나서야 그것을 보았다.
새벽 2시 47분, 우리 아파트 CCTV에 찍힌 그것
평범한 아파트 복도 CCTV에 기록된 설명할 수 없는 형체. 경비원 박○○ 씨가 모니터링 중 목격한 것은 인간이 아니었다.
새벽 저수지에서 혼자 낚시하다 본 것
경기도 외곽 저수지에서 새벽 낚시를 즐기던 박○○ 씨는 수면 위로 떠오르는 하얀 형체를 목격했습니다. 그것은 물속에서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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