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폐아파트 옥상 물탱크, 카메라에 찍힌 열 개의 작은 손가락
철거가 미뤄진 폐아파트 옥상에서 촬영하던 두 사람은 물탱크 안에서 거꾸로 숫자를 세는 아이의 목소리를 들었다. 다음 날 영상에는 현장에서 못 본 장면이 있었다.
물 빠진 워터파크 다이빙풀 바닥에서, 녹음 파일에 남은 아이 웃음소리
법원 경매에 넘어간 폐업 워터파크를 홀로 실측하던 32세 감정평가사. 물 빠진 다이빙풀에서 그녀보다 한 걸음 앞서가는 젖은 발자국을 보고, 나중에 재생한 음성메모에서 자신이 남기지 않은 목소리를 듣는다.
정전된 볼링장 레인 끝에서, 아무도 던지지 않은 공이 굴러왔다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하던 폐업 볼링장의 마지막 정리를 부탁받은 34세 이수현 씨. 정전된 건물에서 반복되는 스트라이크 소리와 사라진 동료의 이름표가 붙은 신발을 발견한다.
철거 앞둔 폐극장, 텅 빈 앞줄에서 나를 돌아본 얼굴 없는 관객
철거를 앞둔 소도시 폐극장을 마지막으로 촬영하러 간 유튜버가 텅 빈 객석에서 웃음소리와 그림자 관객들을 목격하고, 촬영을 마친 뒤 주머니 속에서 낯선 좌석표를 발견합니다.
30년째 멈추지 않는 폐공장 생산 라인... 야간 탐험팀이 목격한 교대 근무자의 정체
1995년 화재 사고로 8명이 숨진 뒤 30년째 방치된 인천 외곽 폐공장에 도시 탐험가 팀이 잠입했습니다. 새벽 1시, 멈춰있어야 할 생산 라인에서 기계 소리가 울렸고, 작업복을 입은 형체가 컨베이어 벨트 앞에 서 있었습니다.
조회수 올리려고 들어간 폐공장... 편집하다 발견한 것
구독자 늘리려고 찾아간 경기도 외곽 폐공장. 영상을 편집하던 정OO 씨는 자신이 촬영한 영상에서 자신 외에 다른 무언가가 찍혀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챘다.
물 없는 수영장 바닥에서 울려 퍼진 맨발 발소리... 벽의 손 자국이 늘어나고 있었다
폐리조트 탐험에 나선 27세 유튜버가 드레인된 실내 수영장에서 아이의 맨발 발소리를 듣고, 벽에 가득 찍힌 어린이 손 자국을 발견했습니다. 카메라 앵글 끝에 잡힌 그 형체의 정체는...
폐교 CCTV에 찍힌 것... 경비원이 그날 이후 말을 잃었다
10년째 방치된 시골 폐교에 도난 방지용 CCTV를 설치한 경비업체 직원이 목격한 것. 그는 영상을 본 뒤 3일간 입원했고, 이후 그 학교 이야기를 입 밖에 내지 않는다.
폐교 3층 미술실, 그날 밤 캔버스에 그려진 것은 내 얼굴이었다
10년째 방치된 폐교를 새벽에 탐험하던 청년. 먼지 쌓인 3층 미술실에서 발견한 캔버스에는 방금 그린 것처럼 선명한 자신의 얼굴이 그려져 있었다.
폐교 옥상에서 들려온 출석 부르는 소리... 40년 전 그날 이후
도시 외곽의 오래된 폐교를 탐험하던 정○○ 씨 일행. 아무도 없어야 할 옥상에서 교사가 학생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고, 그 중 한 이름이 자신의 이름이었습니다.
폐교 3층 잠긴 교실에서 들려온 출석 부르는 소리
20년째 방치된 산속 폐교를 찾은 탐험 동아리 4명. 아무도 없어야 할 3층 잠긴 교실에서 선생님이 출석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누군가가 대답했다.
폐수련원 3층, 그날 밤 우리가 본 것은 창문 안에 있었다
도시 외곽 산속에 방치된 폐수련원. 사진 작가 박○○ 씨 일행이 촬영을 위해 침입했다가 마주친 것은 건물 안에 없어야 할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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