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자정 촛불 소원 챌린지, 거울 속 그것은 한 박자 늦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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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8.24

자정 촛불 소원 챌린지, 거울 속 그것은 한 박자 늦게 웃었다

친구들과 재미로 따라 한 자정 촛불 소원 챌린지에서 웃음을 참지 못해 규칙을 어긴 뒤, 거울과 창문, 휴대폰 화면마다 한 박자 늦게 움직이는 자신의 형체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산속 돌탑 앞 귤 하나, 그날 밤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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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8.19

산속 돌탑 앞 귤 하나, 그날 밤부터 시작됐다

가을 단풍 산행 중 길을 잃은 대학 동아리 일행이 발견한 낯선 돌탑과 산신당. 배고픔에 못 이겨 제물로 놓인 귤 하나를 집어 먹은 순간부터, 방 안에 매일 밤 낯선 흙 발자국이 남기 시작했다.

굿당에 홀로 남겨진 밤, 신칼 두 자루는 여전히 하늘을 향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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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8.14

굿당에 홀로 남겨진 밤, 신칼 두 자루는 여전히 하늘을 향해 있었습니다

무당이 신칼점에서 최악의 흉조를 뽑고 자리를 뜬 뒤, 굿당에 홀로 남겨진 의뢰인은 스스로 움직이는 굿상과 끝내 돌려보내지 못한 무언가를 마주하게 됩니다.

금줄도 다 못 두르고 베어낸 당산나무, 그날 밤 현장에서 나타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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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8.10

금줄도 다 못 두르고 베어낸 당산나무, 그날 밤 현장에서 나타난 것

재개발 현장 관리자가 일정에 쫓겨 당산나무 고사를 약식으로 끝내고 벌목을 강행한 뒤, 매일 밤 밑동 근처에서 붉은 진액과 정체불명의 인기척을 마주하게 된 이야기.

새벽 골목에서 주운 짚인형, 그 배 속에는 제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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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8.06

새벽 골목에서 주운 짚인형, 그 배 속에는 제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야근 후 지름길로 택한 사거리에서 주운 낡은 짚인형. 배 속을 열어보니 자신의 이름과 생년월일, 낯익은 필체가 적혀 있었다. 그날 밤부터 새벽 2시 13분마다 몸에 자국이 생기기 시작했다.

화상통화로 지켜본 어머니의 굿, 화면이 멈춘 순간 방 구석에 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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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8.01

화상통화로 지켜본 어머니의 굿, 화면이 멈춘 순간 방 구석에 있던 것

해외 거주 30대 딸이 원인 모를 병으로 앓아누운 어머니를 위해 화상통화로 무속인의 기도를 지켜봤다. 화면이 끊길 때마다 방 안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더니, 통화는 그날 밤 완전히 끊겼다.

산 사람인데 죽은 사람 취급... 12년째 제사상 뒤에 앉던 작은아버지가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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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7.28

산 사람인데 죽은 사람 취급... 12년째 제사상 뒤에 앉던 작은아버지가 눈을 떴다

결혼 후 처음 시댁 제사에 참석한 며느리. 12년째 방 밖으로 나오지 않던 작은아버지가 제사상 뒤에 조용히 앉았다. 촛불이 꺼진 순간, 그가 눈을 떴다.

굿을 부른 그날 밤, 집 안에 없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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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7.23

굿을 부른 그날 밤, 집 안에 없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편찮으신 할머니를 위해 무속인을 불러 굿을 올린 가족. 절차가 갑자기 중단된 그날 밤부터, 집 안에는 원래 없던 목소리가 하나 더 늘어났다.

마무리 인사를 깜빡한 새벽, 펜이 혼자 움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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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7.17

마무리 인사를 깜빡한 새벽, 펜이 혼자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험 기간 스터디카페에서 친구들과 재미로 한 강령술 놀이. 마무리 인사와 종이 처리를 깜빡한 뒤, 버린 펜과 종이가 자꾸 제자리로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신이 내렸다며 다들 기뻐했지만, 그 자리엔 다른 것이 앉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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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7.10

신이 내렸다며 다들 기뻐했지만, 그 자리엔 다른 것이 앉아 있었습니다

집안의 우환을 풀기 위해 마련한 사설 굿에서 법사가 갑자기 발작하듯 쓰러졌다. 가족들은 신이 내렸다며 감격했지만, 손녀 최○○ 씨만은 그 자리에 내려온 것이 조상이 아니라는 걸 눈치챘다.

CCTV로만 지켜봐야 했던 창고 안의 밤, 고모부는 악귀를 쫓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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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7.03

CCTV로만 지켜봐야 했던 창고 안의 밤, 고모부는 악귀를 쫓는다고 했다

명절날 사촌 형에게 '나쁜 게 붙었다'며 고모부가 폐창고에서 의식을 시작했다. 목격자는 문을 열지 못하고 CCTV 화면으로만 그 밤을 지켜봐야 했고, 화면 속엔 있어선 안 될 것이 비쳤다.

퇴마 의식 새벽, 무속인 자신이 그것이 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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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6.29

퇴마 의식 새벽, 무속인 자신이 그것이 되어갔습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던 29세 직장 여성 박○○ 씨는 무속인에게 "강한 악령이 씌었다"는 선고를 받고 산속 제단의 퇴마 의식에 초대됩니다. 새벽, 참가자들이 하나씩 쓰러지더니 이윽고 무속인 자신이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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