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새벽 4시, 아파트 CCTV에 찍힌 하얀 형체
혼자 사는 20대 여성이 새벽마다 울리는 복도 센서등 때문에 CCTV를 확인했다가 소름 끼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아무도 없어야 할 복도 끝에 하얀 형체가 서 있었습니다.
가위에 눌린 그 순간, 침대 발치에 서 있던 것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서 혼자 살던 박○○ 씨가 반복적으로 경험한 가위눌림. 매번 같은 위치, 침대 발치에 무언가가 서 있었다. 세 번째 밤, 그것이 얼굴을 돌렸다.
새벽 2시,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친 그것의 얼굴
야근 후 귀가하던 최○○ 씨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자신과 함께 탄 존재를 뒤늦게 발견했다. 문이 닫히고, 그것이 천천히 고개를 돌렸을 때, 얼굴이 있어야 할 자리는 텅 비어 있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엘리베이터 거울 속 내가 다른 층을 누르고 있었습니다
이사 온 아파트에서 매일 새벽 가위에 눌리는 윤 씨. 가위눌림 중에 보이는 것은 항상 같았다. 엘리베이터 안, 거울 속의 자기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 층 버튼을 누르고 있는 모습.
가위에 눌릴 때마다 숫자를 세는 목소리, 어젯밤 '1'이 되었습니다
매주 반복되는 가위눌림, 귓가에서 숫자를 거꾸로 세는 목소리가 들렸다. 10에서 시작된 카운트다운이 어젯밤 마침내 1이 되었을 때, 그것이 눈앞에 나타났다.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는 없는 층이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에 이사한 뒤, 엘리베이터가 가끔 존재하지 않는 B13층에 멈춘다. 그 층에서 문이 열리면 복도가 보인다. 아무도 살지 않는, 존재하지 않는 층의 복도가. 그리고 복도 끝에서 누군가 손을 흔든다.
폐사찰에서 빨간 초 49개를 켜고 의식을 했습니다
유튜브에서 본 '소원 성취 의식'을 따라 폐사찰에서 빨간 초 49개를 켰다. 마지막 초에 불을 붙이는 순간, 전부 꺼졌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누군가 읊조리기 시작했다. 내가 외운 적 없는 경문을.
새벽 2시, 베개 옆에서 들려온 속삭임... 눈을 뜨면 안 됩니다
야근 후 지쳐 잠든 박 씨의 귓가에 들려온 정체불명의 속삭임. 몸은 굳어 움직일 수 없고, 가슴 위에는 무언가가 올라타 있었다. 그리고 그 속삭임이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
새벽 4시, 안개 낀 저수지에서 물 위를 걸어오는 하얀 것을 봤습니다
낚시를 위해 찾은 시골 저수지. 새벽 안개 사이로 물 위를 걸어오는 하얀 형체를 목격한 남성의 체험담. 그것은 점점 가까이 오고 있었고, 도망칠 수 없었다.
새벽 3시, 막차가 끊긴 지하철역에서 떠오른 빛의 도형들
종착역 마지막 순찰을 돌던 역무원이 목격한 것. 텅 빈 승강장 한가운데 공중에서 스스로 회전하는 보라빛 기하학 도형. 그것은 역무원이 다가갈수록 더 복잡한 형태로 변해갔다.
제사 지내고 돌아온 밤, 아내의 목소리가 할머니로 변했습니다
시골 본가에서 제사를 지내고 돌아온 날 밤, 아내가 잠결에 돌아가신 할머니의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 한 번도 배운 적 없는 일본어 단어들과, 아무도 모르는 가족의 비밀을 읊조리며.
가위에 눌릴 때마다 나타나는 검은 형체, 그것은 매번 한 발짝씩 가까워졌습니다
원룸에서 혼자 사는 직장인 정 씨는 일주일째 매일 새벽 같은 시간에 가위에 눌렸다. 눌릴 때마다 방 구석에 서 있는 검은 형체가 하루에 한 발짝씩 침대로 다가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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