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매일 밤 침대를 향해 돌아앉는 흔들의자, 방석에는 온기가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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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물건 // 2026.08.29

매일 밤 침대를 향해 돌아앉는 흔들의자, 방석에는 온기가 남아 있었다

이웃 구제 가구점에서 들여온 낡은 흔들의자가 매일 밤 저 혼자 침대를 향해 돌아앉는다. 방석에 남는 정체 모를 온기, 그리고 어느 밤 눈을 뜨자 침대가 아닌 그 의자 위였다.

큰아버지의 유품 필름카메라, 인화할 때마다 찍지 않은 형체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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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물건 // 2026.08.25

큰아버지의 유품 필름카메라, 인화할 때마다 찍지 않은 형체가 나온다

큰아버지의 유품으로 낡은 필름카메라를 물려받은 31세 직장인. 필름을 인화할 때마다 사진 속에 자신이 찍지 않은 낯선 형체가 조금씩 가까워지며 나타나기 시작한다.

자정 촛불 소원 챌린지, 거울 속 그것은 한 박자 늦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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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8.24

자정 촛불 소원 챌린지, 거울 속 그것은 한 박자 늦게 웃었다

친구들과 재미로 따라 한 자정 촛불 소원 챌린지에서 웃음을 참지 못해 규칙을 어긴 뒤, 거울과 창문, 휴대폰 화면마다 한 박자 늦게 움직이는 자신의 형체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외할머니의 미완성 스웨터를 완성한 밤, 손목에 감긴 낯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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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물건 // 2026.08.20

외할머니의 미완성 스웨터를 완성한 밤, 손목에 감긴 낯선 실

외할머니의 유품에서 발견한 미완성 스웨터, 그리움에 손녀가 나머지 소매를 이어 짰다. 그날 밤부터 몸에 낯선 털실이 감기기 시작했고, 실은 매일 밤 조금씩 길어진다.

유품정리사가 가져온 손목시계, 그 멈춘 시각마다 집안이 조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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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물건 // 2026.08.16

유품정리사가 가져온 손목시계, 그 멈춘 시각마다 집안이 조용해진다

무연고 사망 현장을 정리하던 유품정리사가 고인의 사망 추정 시각에 멈춘 손목시계를 발견한다. 시계를 집에 들인 뒤부터, 매일 그 시각이 되면 온 집 안의 시계가 똑같이 멈추고 정적이 흐른다.

버려도 버려도 돌아오는 헝겊 인형, 그 안에서 제 이름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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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물건 // 2026.08.11

버려도 버려도 돌아오는 헝겊 인형, 그 안에서 제 이름을 봤습니다

동네 중고거래 앱 무료나눔으로 받은 낡은 헝겊 인형을 버려도 택배와 분실물센터, 낯선 이웃을 통해 매번 다른 경로로 돌아왔다. 나눔을 준 계정은 이미 오래전 탈퇴 상태였고, 뜯어진 인형 속에서는 머리카락과 제 이름이 적힌 낡은 메모가 나왔다.

무료나눔으로 받은 자개 보석함, 거울 속 얼굴은 제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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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물건 // 2026.08.07

무료나눔으로 받은 자개 보석함, 거울 속 얼굴은 제가 아니었습니다

동네 무료나눔 앱에서 유독 상태 좋은 자개 보석함을 받아온 이서연 씨(가명, 28세). 서랍 이중 바닥에서 눈이 긁힌 사진을 발견한 뒤, 거울 속 자신의 표정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했다.

새벽 골목에서 주운 짚인형, 그 배 속에는 제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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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8.06

새벽 골목에서 주운 짚인형, 그 배 속에는 제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야근 후 지름길로 택한 사거리에서 주운 낡은 짚인형. 배 속을 열어보니 자신의 이름과 생년월일, 낯익은 필체가 적혀 있었다. 그날 밤부터 새벽 2시 13분마다 몸에 자국이 생기기 시작했다.

붉은 실로 목이 감긴 헝겊 인형, 버려도 서랍 속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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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물건 // 2026.08.02

붉은 실로 목이 감긴 헝겊 인형, 버려도 서랍 속으로 돌아왔다

이사 중 중고 서랍장에서 발견한 낡은 헝겊 인형. 목엔 붉은 실이 칭칭 감겨 있고 배엔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버리려 할수록 인형은 서랍 속으로 되돌아왔다.

그 자개 거울을 들인 뒤로, 나는 반사보다 늦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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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물건 // 2026.07.29

그 자개 거울을 들인 뒤로, 나는 반사보다 늦게 움직인다

유품정리 아르바이트 중 얻은 오래된 자개 손거울. 처음엔 반사가 아주 살짝 늦다고만 느꼈다. 그런데 어느 밤, 그녀보다 거울 속 그녀가 먼저 움직였다.

산 사람인데 죽은 사람 취급... 12년째 제사상 뒤에 앉던 작은아버지가 눈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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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실패 // 2026.07.28

산 사람인데 죽은 사람 취급... 12년째 제사상 뒤에 앉던 작은아버지가 눈을 떴다

결혼 후 처음 시댁 제사에 참석한 며느리. 12년째 방 밖으로 나오지 않던 작은아버지가 제사상 뒤에 조용히 앉았다. 촛불이 꺼진 순간, 그가 눈을 떴다.

이모의 장롱에서 나온 반지, 빼도 저주는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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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물건 // 2026.07.24

이모의 장롱에서 나온 반지, 빼도 저주는 끝나지 않았다

세상을 떠난 이모의 장롱에서 나온 반지를 낀 뒤로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빼도 저주는 사라지지 않았다. 저주는 소유자가 아니라 착용자를 따라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진짜 공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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