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이사 전 미리 둘러본 빈집, 후드 뒤에 식칼과 열쇠가 숨겨져 있었다
전셋집 입주 전 가구를 실측하러 간 남성이 후드 뒤에서 식칼과 열쇠를 발견했다. 전 세입자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고, 이사 후 원인 모를 상처와 소리가 이어졌다.
괴담 게시판에 올라온 예고글, 다음 차례는 나였다
밤마다 괴담 게시판을 들여다보던 27세 프리랜서 이수현 씨. 실종을 암시하는 '예고성 글'에 자신의 정보가 그대로 담겨 있었고, 답장을 보낸 건 사람이 아니었다.
새벽 3시 33분, 알림을 무시하자 사진 속에 그것이 나타났다
SNS 콘텐츠로 가볍게 시작한 '새벽 3시 33분 챌린지'. 알림을 무시한 다음 날부터 갤러리 속 사진에 지운 적 없는 형체가 반복해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이웃, 알고 보니 그는 존재하지 않았다
3년째 매일 저녁 7시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던 이웃. 알고 보니 3년 전 이사 간 사람이었고 CCTV에는 찍히지도 않았다. 그 자리에 서 있던 건 대체 누구였을까.
마무리 인사를 깜빡한 새벽, 펜이 혼자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험 기간 스터디카페에서 친구들과 재미로 한 강령술 놀이. 마무리 인사와 종이 처리를 깜빡한 뒤, 버린 펜과 종이가 자꾸 제자리로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혼자 찍은 즉석사진 넷째 컷마다, 그것은 한 걸음씩 다가왔다
야근 후 혼자 무인 즉석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 26세 회사원. 넷째 컷에만 등 뒤로 낯선 형체가 나타났고, 찍을 때마다 그 형체는 조금씩 더 가까이 다가와 있었습니다.
놀이터에서 주운 낡은 인형, 배에 새겨진 표식이 딸의 이름과 같았습니다
놀이터에서 주운 낡은 헝겊 인형. 몸에 새겨진 정체불명 표식이 다섯 살 딸의 이름과 같다는 걸 알아챈 순간, 버려도 계속 돌아오는 인형의 저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정마다 방송에 접속하는 그 시청자, 검색하면 존재하지 않는 계정입니다
소규모 개인 방송을 하는 26세 여성이 자정마다 마주치는 낯선 시청자 계정. 다른 스트리머들도 같은 계정을 봤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정체를 둘러싼 도시전설이 시작됐다.
친구가 어제 만났다는 나, 그 시간 나는 집에서 자고 있었다
마감에 쫓기던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며칠째 집 밖을 나가지 않았는데, 지인들은 그 시간 다른 곳에서 그녀를 봤다고 말한다. 거울 속 자신마저 반 박자 늦게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무서운 척 연기하는 배우들 틈에, 진짜가 하나 섞여 있었다
야간 공포 체험관 알바생이 좁은 통로에서 분장한 동료 배우인 줄 알고 무심코 지나쳤다. 그러나 그 시간, 그 구역에는 배정된 배우가 아무도 없었다.
중고 거래 앱에서 산 액자... 뒷면에서 낯선 이름이 적힌 쪽지가 나왔습니다
인테리어를 위해 중고 거래 앱에서 산 앤티크 액자. 뒷면에서 낯선 이름과 정체불명 표식이 담긴 쪽지가 나왔고, 버려도 계속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판매자 계정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자정 넘어 그 터널을 지나면, 백발의 여인이 뒷좌석에 앉는다
심야 화물기사 박○○ 씨는 도로 통제로 소한터널을 지나야 했다. 자정 넘어 이 터널에는 백발 여인이 뒷좌석에 조용히 앉는다는 소문. 그날 백미러 속에 그녀가 있었다.
당신의 공포 체험담을 들려주세요
직접 겪은 소름 돋는 이야기가 있나요? 제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