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새벽 4시 30분, 아이의 손이 발목을 잡았다 — 그리고 둘이 더 있었다
30대 직장인 이 씨가 세 차례 연속으로 경험한 가위눌림.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발목을 잡는 유아의 작고 부드러운 손, 양팔을 동시에 잡아 누르는 여러 손, 가슴 위로 올라타는 세 개의 무게가 선명하게 느껴졌다.
입주 첫날 밤, 새 아파트에서 시작된 설명할 수 없는 일들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박OO 씨. 새벽마다 벽 속에서 들려오는 마찰음, 저절로 켜지는 가스레인지와 샤워기. 시공사는 '이상 없음'을 선언했지만, 그것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다.
오르막길에서 마주친 여자... 고개만 180도 뒤로 돌아 나를 보고 있었다
20대 시절 귀갓길 오르막에서 흰 원피스의 여성을 스쳐 지나친 박○○ 씨. 그런데 몸은 정면을 향한 채 고개만 180도 비틀린 그 얼굴이, 정확히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오르막길 끝에 서 있던 것... 고개가 돌아갔습니다
새벽 귀가길, 골목 오르막에서 마주친 하얀 형체. 몸은 그대로인데 고개만 천천히 뒤로 돌아가던 그것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새벽마다 혼자 움직이는 물건들... 폴터가이스트가 찾아온 아파트
이사 직후부터 이상한 일이 생겼다.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물건이 바닥에 떨어지고, 잠근 서랍이 열려 있었다.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그 현상은 점점 대담해졌다.
가위에 눌렸는데... 그것이 내 손을 잡았다
매일 밤 가위에 눌리는 최○○ 씨. 처음엔 의학적 수면 장애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열흘째 되던 날 밤, 침대 옆에 서 있는 그것이 그의 손을 잡았습니다.
할머니 유품으로 받은 오르골... 매일 밤 혼자 연주된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유품 중 낡은 오르골을 물려받은 이○○ 씨. 건드리지 않았는데도 새벽마다 혼자 멜로디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비 오는 밤 종합병원 엘리베이터, 같이 탄 그것은 내려가지 않았다
야근을 마치고 병원 엘리베이터를 탄 간호사 최 씨. 지하 1층에서 홀로 탑승한 그녀 곁으로 무언가가 함께 들어왔다. 문이 닫히고 나서야 그것을 보았다.
새벽 2시 반, 가위에 눌린 나를 내려다보던 붉은 눈
고시원에서 혼자 공부하던 박○○ 씨. 극심한 스트레스로 잠을 못 이루던 어느 밤, 온몸이 돌처럼 굳어버렸다. 그리고 천장 가까이에서 두 개의 붉은 눈이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벼룩시장에서 산 거울... 그날 밤부터 제가 아닌 제가 됩니다
중고 거울을 집에 들인 뒤부터 새벽마다 자신도 모르게 거울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한 최○○ 씨. 그 거울 안에는 자신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중고 거래로 산 거울, 반사된 것은 내 모습이 아니었다
당근마켓에서 구입한 앤티크 거울. 처음에는 묘하게 예쁘다 싶었다. 그런데 새벽마다 거울 속에서 움직이는 그림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새벽 3시, 내 가슴 위에 올라탄 것은 사람이 아니었다
이사한 지 사흘 만에 찾아온 가위눌림. 몸은 굳었고, 방 안 어둠 속에서 검은 형체가 천천히 다가왔다. 그것이 얼굴을 내밀었을 때, 나는 그것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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