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막차 직전 승강장, 선로 건너편에서 자신과 똑같은 얼굴이 웃고 있었다
야근 후 텅 빈 승강장에서 건너편의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같은 코트, 같은 가방, 같은 얼굴. 다음 날 동료는 그 시각 사무실 그의 자리에 앉아 있던 최 씨를 봤다고 했다.
체인이 걸린 현관 안쪽에서, 나와 똑같은 얼굴이 기다리고 있었다
횡단보도 건너편, 회사 유리문, 편의점. 사흘 동안 나를 닮은 누군가가 따라다녔다. 수요일 밤, 혼자 사는 집의 현관엔 안쪽에서 체인이 걸려 있었다.
창에 비친 나는 반 박자 늦었다, 그날 밤 먼저 움직이기 전까지
매일 밤 라이브 방송을 하던 27세 스트리머는 창문에 비친 자신의 반사상이 반 박자 늦게 움직인다는 것을 알아챈다. '닮은 사람을 셋 만나면 하나가 사라진다'는 괴담을 발견한 그날 밤, 반사상이 그녀보다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매일 밤 11시 40분, 거울 속 나는 한 박자 늦게 움직였다
학원 강사 정다혜 씨(가명, 31세)는 매일 같은 시간 엘리베이터를 탄다. 거울 속 자신의 움직임이 날마다 조금씩 빨라지더니, 어느 순간부터 실제보다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매일 타는 엘리베이터 거울 속, 그는 반 박자 늦게 웃고 있었다
매일 타는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거울 속에 비친 또 다른 나. 말버릇과 손목 흉터까지 똑같던 그것과 결국 눈이 마주친 30대 직장인의 오싹한 창작 괴담.
친구가 어제 만났다는 나, 그 시간 나는 집에서 자고 있었다
마감에 쫓기던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며칠째 집 밖을 나가지 않았는데, 지인들은 그 시간 다른 곳에서 그녀를 봤다고 말한다. 거울 속 자신마저 반 박자 늦게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아파트 엘리베이터 거울 속, 내 뒤에 나 자신이 서 있었다
혼자 귀가하던 29세 직장인이 사방이 거울로 둘러싸인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존재를 목격했습니다. 그날 이후 박 씨는 자신이 가지 않은 장소에서 자신이 목격됐다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엘리베이터 거울 속 내가 고개를 반대로 돌렸다
심야 귀가 중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자신이 0.5초 늦게 움직이더니, 다음 날 가족은 '어젯밤 복도에 네가 서 있었는데 왜 대답 안 했어?'라고 물었습니다. 문제는, 그 시각 박○○ 씨는 이미 방에서 자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엘리베이터 거울 속 나는... 나보다 먼저 집에 들어가 있었다
심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거울 속 자신이 다르게 행동하는 것을 목격한 30대 직장인. 불안한 마음으로 귀가했더니 현관문 너머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거울은 언제부터 거짓말을 하고 있었을까.
버스 창문 너머 내 얼굴이 나를 보고 있었다
심야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회사원 이○○ 씨. 창밖으로 보이는 어둠 속, 버스와 나란히 달리는 무언가에서 자신과 똑같은 얼굴이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거울 속이 아닌 복도 끝에 내가 서 있었다
야근을 마치고 귀가하던 이○○ 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복도 끝에서 자기 자신을 목격했습니다. 똑같은 옷, 똑같은 가방, 하지만 그것은 이 씨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고시원 복도에서 내가 나를 봤다
취업 준비를 위해 서울 고시원에 입주한 박○○ 씨. 어느 날 새벽 복도 끝에서 마주친 존재는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것은 미소를 지었다. 박 씨는 그날 이후 거울을 볼 수 없게 됐다.
당신의 공포 체험담을 들려주세요
직접 겪은 소름 돋는 이야기가 있나요? 제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