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야기

새벽 2시 무인 빨래방, 동전을 넣지 않은 건조기 유리에 안쪽에서 작은 손자국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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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목격 // 2026.10.20

새벽 2시 무인 빨래방, 동전을 넣지 않은 건조기 유리에 안쪽에서 작은 손자국이 찍혔다

야근 뒤 찾은 새벽 무인 빨래방. 꺼진 건조기 안에서 젖은 하얀 소매가 돌고, 유리 안쪽에 아이 손자국이 위로 올라왔다. 집까지 따라온 것은 젖은 양말 한 짝이었다.

지하주차장 CCTV 속 하얀 원피스의 여자는 매일 밤 2시 17분 한 층씩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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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목격 // 2026.10.15

지하주차장 CCTV 속 하얀 원피스의 여자는 매일 밤 2시 17분 한 층씩 올라왔다

아파트 경비 박 씨는 새벽 2시 17분마다 지하주차장 CCTV에 나타나는 여자를 보았다. 여자는 밤마다 한 층씩 올라왔고, 여섯째 밤 경비실 안 화면에서 그의 등 뒤에 서 있었다.

맑은 날 밤, 엘리베이터에 노란 비옷 입은 아이가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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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목격 // 2026.10.10

맑은 날 밤, 엘리베이터에 노란 비옷 입은 아이가 서 있었다

야근 후 혼자 탄 엘리베이터 구석에 물이 뚝뚝 떨어지는 노란 비옷의 아이가 서 있었다. 모자 속에는 얼굴이 없었고, 7층 문이 저절로 열렸다.

매일 새벽 2시 12분, 카메라 없는 인터폰 화면에 머리카락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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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목격 // 2026.10.06

매일 새벽 2시 12분, 카메라 없는 인터폰 화면에 머리카락이 올라왔다

카메라가 철거된 인터폰이 새벽마다 울렸다. 화면 속 복도엔 젖은 머리카락이 조금씩 올라오고, 문 밖에는 아무도 없었다. 전원을 뽑은 밤, 그것이 말했다.

닷새 밤, 가위에 눌릴 때마다 침대 발치의 그것이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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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마비 // 2026.10.04

닷새 밤, 가위에 눌릴 때마다 침대 발치의 그것이 돌아봤다

가위눌림 속 침대 발치에 등 돌리고 앉은 형체. 밤마다 조금씩 윤 씨 쪽으로 돌아보더니 닷새째 밤, 가위가 풀렸는데도 사라지지 않았다.

야간 경비원이 CCTV에서 본 흰옷 여자는 매번 한 칸씩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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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목격 // 2026.10.01

야간 경비원이 CCTV에서 본 흰옷 여자는 매번 한 칸씩 가까워졌다

빈 사무실 건물의 야간 경비원은 7층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는 흰옷 여자를 CCTV로 본다. 올라가 보면 아무도 없는데, 화면 속 여자는 층을 내려오고 있었다.

새벽 3시 40분 심야버스, 백미러에만 보이는 승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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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목격 // 2026.09.27

새벽 3시 40분 심야버스, 백미러에만 보이는 승객이 있었다

심야 버스 기사가 매일 같은 자리에 앉는 승객을 목격했다. 하지만 승차 태그 기록에도, 하차 기록에도 그 사람의 흔적은 없었다. 백미러로만 보이는 존재의 정체는...

폐건물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뒤 조심하세요'가 도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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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목격 // 2026.09.23

폐건물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뒤 조심하세요'가 도배됐다

구독자 3만 명의 심야 폐건물 탐방 크리에이터가 방송 도중, 정작 본인은 보지 못하는 뒤편의 무언가를 시청자들만 보고 경고하기 시작한다.

막차 버스 전광판에 뜬 '25:24', 존재하지 않는 시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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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목격 // 2026.09.18

막차 버스 전광판에 뜬 '25:24', 존재하지 않는 시각이었다

심야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매일 막차를 타던 23세 김하은 씨. 어느 밤 전광판에 뜬 25:24라는 있을 수 없는 시각을 본 후, 버스 안의 모든 것이 조금씩 낯설어지기 시작했다.

밀물이 차오를 때마다, 폐여관 그 방에서 들려온 젖은 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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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목격 // 2026.09.12

밀물이 차오를 때마다, 폐여관 그 방에서 들려온 젖은 발소리

늦여름 폐여관을 촬영하러 간 두 사람. 밀물이 차오르는 시각마다 2층 등대방에서 들려오는 뱃노래와 젖은 발소리, 창문 안쪽에 남겨진 손자국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몸은 그대로인데, 고개만 돌아 있었다... 봉인된 지하계단의 푸른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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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목격 // 2026.09.08

몸은 그대로인데, 고개만 돌아 있었다... 봉인된 지하계단의 푸른빛

오래된 상가 건물 야간 청소 노동자가 비상계단에서 몸은 그대로 걸어가는데 고개만 자신을 향해 돌아오는 존재를 마주친다. 지하 봉인된 기계실 틈으로 새어 나오는 푸른빛과 함께, 그것은 점점 가까워진다.

새벽 2시 50분, 편의점 창밖 파라솔에 앉은 것이 매일 한 걸음씩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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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목격 // 2026.09.03

새벽 2시 50분, 편의점 창밖 파라솔에 앉은 것이 매일 한 걸음씩 다가왔다

24시 편의점 야간 알바생이 폭우에도 젖지 않고 매일 같은 시각 파라솔에 앉아있는 존재를 목격했다. 취객인 줄 알았던 그것은, 밤마다 조금씩 매장 쪽으로 자리를 옮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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